이기대 (이기대도시자연공원)
8천만 년 지질과 해안절벽 산책로가 어우러진 부산 대표 자연명소
내력과 특징
이기대는 남구 용호동, 장산봉이 바다와 맞닿은 동쪽 해안에 자리한 도시자연공원이다.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수영성이 함락된 뒤 두 기녀가 술 취한 왜장을 안고 물에 뛰어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전한다.
이 일대는 약 8천만 년 전 백악기 말 안산암질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지형으로, 파도 침식이 빚은 해식애·파식대지·해식동굴과 화산각력암·암맥 등이 잘 드러나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 등재되어 있다.
볼거리
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갈맷길 코스의 일부로, 동생말에서 어울마당과 농바위를 지나 오륙도 방면으로 이어진다. 절벽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, 바위에 파인 돌개구멍, 해식동굴 등 자연이 만든 지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.
탁 트인 바다 조망과 발밑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어우러져, 광안대교와 이어지는 부산 해안 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대표 트레킹지로 꼽힌다.
자주 묻는 질문
이기대 해안산책로는 얼마나 걸리나요?
구간과 걸음 속도에 따라 다르며 대체로 두 시간 안팎이 걸립니다. 정확한 코스 거리·소요시간과 통제 여부는 부산국가지질공원 및 남구청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.
가는 방법과 이용 시 유의점은?
해안 절벽 구간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. 대중교통 편과 주차, 기상·안전 통제 정보는 방문 전 공식 안내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