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정산성
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석축 산성
내력과 특징
금정산성은 금정산 능선을 따라 쌓은 석성으로, 사적 제215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성이다. 성벽 길이가 약 18.8km(18,845m)에 이르고 성 안 넓이가 넓어, 낙동강 하구와 동래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한다.
최초 축조 시점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이미 조선 현종 연간(1667년)에 보수를 건의한 기록이 있어 그 이전부터 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, 숙종 연간(1701~1703)에 본격적으로 크게 쌓아 오늘의 규모를 갖추었다. 화강암 자연석을 그대로 활용한 축성 방식이 특징이다.
볼거리
성곽에는 동문·서문·남문·북문 네 성문이 자리해 금정산 능선을 따라 걷는 성곽 탐방의 이정표가 된다. 성문들은 20세기 후반 복원을 거쳐 옛 모습을 되찾았다.
금정산 정상부의 고당봉을 비롯한 능선 조망이 뛰어나 등산과 역사 답사를 겸하기 좋다. 성곽길 곳곳에서 부산 시가지와 낙동강 조망이 펼쳐진다.
가는 길·이용 팁
범어사 방면이나 온천장·동래 방면 등 여러 들머리에서 산성으로 오를 수 있어, 체력과 일정에 맞춰 코스를 고르면 된다. 능선 구간은 오르내림이 있으므로 등산 채비를 갖추는 편이 안전하다. 개방·통제 상황은 방문 전 금정구 및 부산 공식 안내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.
자주 묻는 질문
입장료가 있나요?
금정산성 일대는 대체로 상시 개방된 개방형 산성으로 알려져 있으나, 시기별 이용 조건은 변동될 수 있으니 금정구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세요.
등산 초보도 오를 수 있나요?
들머리와 코스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 완만한 구간부터 고당봉까지 선택지가 넓습니다. 능선길은 오르내림이 있어 등산 채비를 권하며, 기상·통제 상황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.